K-패션 중심 apM그룹, 글로벌 B2B 패션 플랫폼 '에이 피 엠 스타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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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중심 apM그룹, 글로벌 B2B 패션 플랫폼 '에이 피 엠 스타일' 오픈

오픈 기념 온-오프라인으로 특별행사 및 회원가입 이벤트 진행 중

  • 승인 2019-07-03 10:0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apM그룹 730

한류로 집약되는 이른바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관련 분야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K-패션이 있다.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링과 좋은 소재 및 마감처리로 K-패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K-패션을 이끄는 우리 업체들도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5년간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을 주축으로 K-패션을 알려 온 apM그룹이 자사가 운영하는 3개 상가(apM, apM Luxe, apM Place)에 입점한 1,000여 개가 넘는 도매 의류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B2B 온라인 플랫폼 '에이 피 엠 스타일(이하 apM Style)'을 오픈했다.

 

apM Style에는 apM그룹의 핵심 브랜드들이 모두 참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플랫폼에 입점한 각 점포들은 소속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부터 개성 넘치는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고, 국내에서의 철저한 생산 관리를 통해 퀄리티 높은 제품만을 생산한다.

 

새롭게 도입된 이미지 검색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자들의 제품 구입이 한층 수월해졌다.

 

또한 apM그룹은 향후 apM Style 회원들과 파트너십을 구축, 플랫폼 내의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apM그룹은 apM Style 오픈을 기념해 자사가 운영하는 3개 상가 광장에서 사업자가 아닌 개인 고객들도 상품 구매가 가능한 특별 행사를 7월 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플랫폼에 회원 가입하는 개인 및 기업 사업자 고객을 상대로는 7월 한 달간 무료 배송 이벤트를 적용 중이다.

 

apM그룹 관계자는 "apM Style의 오픈을 기점으로 국내의 쇼핑몰 및 1인 셀러 등 디지털 시대에 떠오르는 패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의 협력이 강화되고, 동대문 패션 도매상가가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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