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조감도. |
사업 대상지는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 일원으로, 행복주택은 '스마트도시플랫폼' 복합개발 형태로 건립해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플랫폼은 도시재생 활력 거점 역할을 하는 앵커시설로, 업무와 주거, 상업, 오피스 등 복합개발 사업이다.
행복주택 세대수는 모두 150호로 전용 타입은 21㎡ 76호, 26㎡ 30호, 44㎡ 44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과 지하 주차장은 140대로 총 사업비 33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착공은 올해 12월이며 2020년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사업지 주변 5km 이내에는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과 대학교병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교 등이 있으며, 천안시청과 동남구청, 공공도서관, 영화관(CGV), 전통시장) 등이 바로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거점지역 선행개발은 필수"라며 "청년들의 주거수요가 풍부한 천안중심지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난 해소와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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