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갖고 있는 경험, 바로 종이에 손이 베이는 것!
종이를 넘기다가, 혹은 옮기다가 한번 쯤 베여본 적 있으시죠?
왜 유달리 종이에 베인 상처는 더 따가운 것일까요?
단순히 느낌일 뿐일까요?
아닙니다.
종이의 표면은 칼과 달리 울퉁불퉁합니다.
겉으로는 매끈해 보이지만 확대를 해보면 마치 톱 같은데요. 그래서 칼에 베인 상처보다 더 거칠게 상처를 입는다고 합니다.
기분 탓이 아닙니다!
정말 더 아픕니다.
손가락은 통각수용기의 밀도가 높아 외부 자극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또 갑작스러운 상처와 부상은 통증을 가중 시키는 작용을 한다네요.
손이 건조하면 베일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모두 핸드크림 촉촉하게 바르세요.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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