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성현[AP=연합뉴스 제공] |
1일(한국시간)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발표에서 박성현은 평균 8.49점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3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위 고진영(7.38점)과는 1.11점 차이다.
2017년 11월 처음으로 랭킹 1위에 등극한 박성현은 일주일 만에 자리를 내줬다. 이후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한 번씩 1위에 다시 올랐다. 이번이 개인 통산 네 번째다.
최근 3개월간 1위를 지킨 고진영(24)은 박성현과 자리를 맞바꿨다.
10위 권내 한국 선수로는 박성현, 고진영 외에 박인비(5위), 이정은(7위) 등 4명이다.
유소연과 김세영은 11,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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