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코리아㈜,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경험해 볼 공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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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코리아㈜,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경험해 볼 공간 열어

7월 2일 대전 지사에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데모 센터 오픈

  • 승인 2019-07-02 14:59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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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장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데모 센터를 7월 2일 도미노코리아㈜ 대전 지사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는 디지털 잉크젯과 플렉소를 결합하여 라벨 및 연포장 필름을 인쇄할 때 라벨 프린팅 전처리 공정 및 후공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장비다. 도미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데모 센터에서는 사전 예약 후 장비 시연과 함께 성능 경험, 라벨 프린팅 테스트도 가능하다.

더불어 도미노코리아㈜는 데모 센터 오픈 기념으로 7월 2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에 대한 설명과 데모 시연과 더불어 라벨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소개하는 세미나를 이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7월 한 달 간 1:1 라벨 프린팅 테스트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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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데모 센터는 한국 라벨 프린팅 및 연포장 필름 프린팅의 산업 발전은 물론, 수요자와의 접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벨 프린팅 과정을 효율화했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이루어지며, 잉크젯 표준 컬러(5도~7도) 외에 선명한 흰색 및 다양한 별색 컬러를 구현할 수 있고, 종이 원단 및 연포장/수축 필름은 최소 20미크론에서 최대 350미크론의 두께까지 프린팅을 지원하는 등 활용도가 매우 높다.

김관호 본부장은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는 다품종 소량 프린팅의 준비 작업 시간 및 공정을 생략시키고, 사용원단 종류의 범위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흰색 등의 바탕색 처리 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주문 사양 방식이 점점 다양해지는 미래시장에 특화된 인쇄 방식”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라벨 시장 규모는 2009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는 중국 및 인도를 포함하여 세계 시장의 38%를 차지하며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일반 오프셋 인쇄 방식 및 디지털 인쇄의 경계가 흐려짐에 따라 디지털 인쇄 시장도 하이브리드 트렌드에 합류하고 있으며, 라벨 신흥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연포장 시장에서의 변화가 다가오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도미노코리아가 디지털 프레스 산업 시장에서 어떻게 기여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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