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대전지역 14개 농·축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8조, 상호금융 대출 6조를 보유하게 됐다
농협상호금융은 1970년대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고리채 해소와 양질의 금융서비스 및 농업자금 제공으로 농업인 조합원의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농업인과 도시민의 차별 없는 지역 종합금융 센터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중추적인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대전농협은 상호지원자금·도농 상생 기금 출연, 출하선급금 지원, 직거래장터 운영, 자매결연 교류, 지역사회 공헌활동뿐만 아니라 햇살론 등 서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시농협의 역할을 다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용석 본부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8조원 달성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달성된 것으로 이를 계기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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