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식통에 따르면 필로폰 구매자 가운데 중학생 등 젊은 층이 가장 많다고 해요.
이들은 보통 명절 전에 마약을 구입해 서로 나눠 흡입하며 즐긴다고 합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마약이 일반화되었고 특히 명절에 마약이 없으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어렵다는 인식까지 자리 잡았습니다.
과거에는 도시를 중심으로 필로폰이 많이 판매되었으나 현재는 농촌이나 오지까지 필로폰 판매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필로폰을 제조 혹은 판매하다 적발되면 사형까지 당할 수 있지만 필로폰 장사로 일확천금할 수 있는 데다 찾는 사람이 많아 필로폰 제조.유통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도 마약을 한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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