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은 본 적이 있으신가요? 지금부터 기억해 주세요. 이 마크의 이름은 리핑버니(Leaping Bunny).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인도적 화장품을 뜻하는 마크입니다. 화장품, 세제 등 생활용품 완제품뿐 아니라 원료, 합성원료 등 생산 공정 전체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뜻인데요,
전 세계에서 1년에 10억마리. 국내에서는 한 해 600만 마리, 2분에 22마리의 동물들이 실험으로 희생됩니다.
동물은 사람과 DNA가 달라 동물실험을 통해서 사람에게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없고 인간이 가진 질병 3만 가지 가운데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은 고작 1.16%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안정성이 입증된 원료들을 다양하게 배합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니 인간의 세포를 배양하거나 인공 피부에 실험하는 대체 실험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습적으로 진행되는 동물실험은 멈춰야 합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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