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30∼8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북부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늦은 밤 충남 북서쪽부터 차차 그치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최대 120㎜ 이상)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24∼25도(평년 27∼2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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