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 전문 온라인 매체 <퍼블릭 도메인 리뷰>가 공개한 그림에 해당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 장마르크 코테(Jean-Marc-Cote)를 비롯한 프랑스 미술가들이 서기 2000년의 세상을 상상해 묘사한 것들인데요.
이 그림들은 애초 담뱃갑에 넣는 그림카드로 제작됐으나 나중에는 우편엽서로도 제작됐다고 합니다.
그림의 구체적인 제작 연도는 1899, 1900, 1901, 1910년이라고 하네요!
당시 이들이 그린 그림은 최소 87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986년 공상과학 소설가이자 미래학자인 아이작 아시모프로 인해 이 그림들은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림에서 묘사되는 2000년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들이 생활의 모든 면에서 자동화 기계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대부분의 활동이 공중에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100년 전의 사람들이 꿈꿨을 현대의 모습과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모습은 얼마나 다른가요?
우리가 꿈꾸는 100년 후의 모습은 과연 지금과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요?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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