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HRD센터, 자격증 취득 및 취업까지 연계하는 플랜트용접 무료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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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HRD센터, 자격증 취득 및 취업까지 연계하는 플랜트용접 무료교육 진행

  • 승인 2019-06-28 14:5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에서 청년 취업 고민을 덜어 줄 전문용접교육을 진행, 최대 6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연계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현장 경험을 만들어 작업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과 함께 수료 교육생 대비 대기업 취업 10%와 중견기업 90%의 취업을 하고 있으며, 3년째 한국용접협동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도 참가 하고 있다.

용접은 기초산업에서부터 최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필요한 기술로, 용접사는 정년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최근 관련 기술을 배워 해당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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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HRD센터에서 진행하는 용접교육은 선착순 27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29일부터 11일 30일까지 4개월 간 진행된다. 플랜트용접과정 최대 6개 직종 기능사 및 용접기능장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현직 기능장의 1:1 맞춤 지도를 통해 용접 관련 모든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다.

만 19세~55세 이하 청장년실업자 및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참여희망자뿐만 아니라 연매출 1억5천만원 이하의 자영업자라면 참여 가능하다. 실업자로서 용접 직종에 대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및 기술 습득 의지가 있는 사람, 관련 분야에 취업하고 싶은 사람, 용접 관련 기술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해당 교육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장구 무료 지원, 실습 재료 무제한 지급, 기숙사 무료 사용, 수당 지급, 별도 식사 제공 등 전액 무료로 본인부담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용접, 특수용접, 파이프용접, 가스, 에너지, 배관 관련 이론과 실기지도를 통해 용접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풍부한 이론지식과 현장경험 및 30여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5개의 용접기능장 자격과 직업훈련교사 자격까지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으며, 1박2일 취업캠프를 통해 인성교육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남동부권기능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매주 주말 실습이 가능하며, 분기별 지역사회 공헌 목적으로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있으며, 기능경진대회 참여로 자체 평가테스트 진행 및 고난도 용접기술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개인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기숙형 무료교육 및 용접, 특수용접 국가자격시험장 운영 등 교육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라며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과 중공업 분야 맞춤형 기업정보 제공 및 동행면접을 통해 취업을 100% 연계하는 교육으로, 광양만권HRD센터에서 평생 직업인 용접사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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