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찬 KGC인삼공사 신임코치[한국배구연맹 사진제공=연합뉴스] |
KGC인삼공사는 27일 "팀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지난 시즌까지 현역 무대에서 은퇴한 안준찬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 코치는 3주 전 팀에 합류해 훈련을 돕고 있다.
안준찬 신임코치는 2008년 LIG손해보험에서 프로 데뷔해 곧바로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캐피탈(현 우리카드)로 이적했다. 이후 상무 시절을 제외한 모든 시즌을 우리카드에서 보냈다.
꾸준한 활약과 성실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안 코치는 지난 시즌 플레잉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우리 팀은 대다수 주력 선수들이 어리기 때문에 젊은 코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준찬 코치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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