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연은 핵융합·플라즈마 관련 기술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역량, 성장성, 보유기술력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패밀리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2019년 새롭게 패밀리기업에 선정된 20여 개 기업을 포함해 총 73개 기업이 패밀리기업으로 등록됐다.
이날 행사는 △패밀리기업 인증서 수여식 △기관 패밀리기업 지원전략과 프로그램 소개 △공동연구를 위한 참여절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핵융합연은 핵융합 연관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혁신 및 R&D 역량을 갖춘 기업들을 신규 패밀리기업으로 선정하여,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 사업화를 통한 연구성과의 상용화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패밀리기업에게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최적화된 R&D를 지원하는 공동연구 선정 우선권을 부여하고, 기업 간 기술교류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성장형 R&BD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핵융합연 유석재 소장은 "최근 핵융합·플라즈마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 증가로 많은 기업들이 패밀리기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며 "기업과 지속적인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업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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