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연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토론회 및 포럼을 수차례 걸쳐 개최해 왔다.
이번 포럼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지역문화분권 시대, 기초광역 문화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동으로 주최하고, 변화된 문화 환경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과 기초광역 문화재단의 역할 전반에 대안 제시의 자리로 마련됐다.
기조발제와 모두 발제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지역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기초와 광역문화재단의 역할을 중심으로 종합토론과 지역 문화분권 실현을 위한 바람과 원칙을 담은 '문화자치·문화분권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윤기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은 "문화비전 2030이 문화국가를 향한 꿈을 이뤄가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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