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 7월 대전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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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 7월 대전서 열려

특허청 25일 전북 시작 11월까지 순차적으로

  • 승인 2019-06-24 14:17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특허청 이미지
특허청은 지식재산종합행사를 통해 시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지식재산 인식제고 및 발명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25일부터 전국 7개 지역에서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은 6월 25일 전북을 시작으로 7월 대전, 9월 강원·경남, 10월 전남, 11월 인천·제주에서 진행한다.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식재산 축제로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특색 있는 주제의 강연과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위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사례가 공유되고,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직자에는 우수 기업 탐색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첫 행사인 '전북 지식재산 창업 페스티벌'은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로, 25일 전북대 구정문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김상범 특허거래전문관의 '지식재산거래 특강'과 지식재산에 대한 가치와 혁신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지식재산 강연대회'가 있으며,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기업홍보부스, 프리마켓, 체험존 등 100여 개의 행사부스를 마련해 2019년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인 ㈜엔시팅이 개발한 수납식 관람석 등 다양한 기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험존에서는 AR(증강현실), 드론축구,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하고. 메이커스 부스에서는 탄성레이싱카만들기, 3D입체볼 만들기, 플라워 내마음 담아 등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미래 산업의 예측과 혁신성장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을 지역민이 직접 체험하고 느껴 볼 수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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