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벽증
공포증의 하나로서 어떤 불결을 병적으로 두려워하는 상태와 태도가 습관화하여 성격경향과 같이 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완전벽이 강하고 엄격해서 융통성이 없다. 그로 인해서 자신의 행동에 제한을 받게 되거나,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자기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끌어들이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대인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출처:교육심리학용어사전
서장훈은 결벽증이 있는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과거 농구 선수 시절 겪었던 강박증이 결벽증으로 이어졌다는데...
"제 인생의 꿈은 오로지 한 가지, 그냥 1등이 아닌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선수가 되고 싶은 것이 제 꿈이 였어요"
"저는 전쟁에 나가는 선수의 심정으로 방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씻고 구도자의 자세로 신성시하면서 오늘 가서 시합해야겠다는 일이 점점 커져서 결벽이 됐어요."
"그런데 그게 습관이 되어 은퇴해서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어요. 간절하게. (경기에서) 지면 옷을 버리기까지 했어요. 또 질까 봐 겁났거든요"
서장훈의 결벽증은 시합 전에 심신을 가다듬기 위해 청소를 하던 버릇이 점점 커져 생긴 것이다.
당시의 간절했던 심경이 서장훈의 결벽증을 만든것.
서장훈이 잘 되는 이유는 여기서 부터 나오는게 아닐까.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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