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티, 사명 변경 및 CI 발표… "견고한 보안으로 더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할 것"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솔리티, 사명 변경 및 CI 발표… "견고한 보안으로 더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할 것"

신제품 프리미엄 지문 주키 M5000-B에 자체 개발 보안솔루션 탑재 등 사업 방향성 녹여내

  • 승인 2019-06-24 14:4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1)
국내 디지털도어록 전문기업 '주식회사 솔리티(대표 변창호/이하 솔리티)'가 지난 5월 1일 혜강씨큐리티였던 기존 사명을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솔리티(SOLITY)는 견고함을 의미하는 영어 'Solid'와 보안을 의미하는 'Security'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더 안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롭게 변경된 CI에도 사명의 의미와 비즈니스 방향성을 표현했다. 솔리티의 심볼마크는 알파벳 대문자 S(Solid 및 Security)를 형상화해 견고한 보안이라는 사업의 본질을 의미한다. 연결된 S자 곡선은 'Security'와 'Smart Home' 간의 연결로 스마트홈 등 신기술을 통해 '안심'이라는 고객가치를 새롭게 이어나가겠다는 방향성을 의미한다.

사명 변경과 새로운 CI에 맞춰 새롭게 선포된 'The Smart Opening Solution Leader'라는 슬로건에서도 이러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기존의 핵심 역량이었던 물리적 보안은 더 강화하되, 스마트홈 기능 등 제품에 차별화 가치를 담겠다는 포부를 밝힌 셈이다.

신제품에도 이러한 회사의 핵심가치를 녹여냈다.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지문주키 M5000-B'는 제품 실내부에 자체 개발한 세이프 핸들 기능을 추가하여 외부에서 철사 등으로 문을 여는 등의 침입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세이프핸들이란 손잡이에 있는 물리적 버튼을 민 뒤 핸들을 돌려야 문을 열 수 있는 솔리티가 자체 개발한 보안 솔루션이다. 
JD (2)

이외에도 사용할 때만 지문 아이콘을 터치하여 팝업 하는 방식인 팝업형 어드밴스드 지문인식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지문 인증부를 평상시에는 가려 놓을 수 있다.

솔리티 변창호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마트 오프닝 솔루션 영역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며 "자사의 핵심 역량인 보안 기술은 더 강화하고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마트홈 디바이스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IoT, 스마트도어록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4.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5.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1.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2. 농림부, 2025년 연구개발 사업 어떤 내용 담겼나
  3.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10월 28일 열린다
  4.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어르신에게 쌀 배분
  5. 농촌진흥청, 가을 배추·무 수급 안정화 지원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