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에서 두 선수는 국제대회 출전자격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오현영 선수 |
오 선수는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은선 선수 |
정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정말 기쁘다.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를 잘 마치고 내년 도쿄 올림픽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성구청 레슬링팀 유배희 감독은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들에게 고맙다. 늘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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