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길상호 시인이 참여해 자신의 내면 풍경을 시와 그림을 표현하는 방법을 전한다. 또 참여자들의 시와 그림은 하나의 유기적 이야기로 재구성돼 추후 대전문학관 내 틈새전시로 전시될 계획이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지난 1월 길상호 시인과 함께 북커버를 제작했던 나의 시, 나의 시집 프로그램의 호평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2회를 늘려 기획 됐다"며 "시민들이 새롭게 즐겁게 문학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로 그리는 나의 풍경은 총 6회로 구성됐고,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다.
한편 상반기 커뮤니티 프로그램 나의 시, 나의 시집은 북커버 틈새전시는 오는 30일까지 대전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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