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7년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겪었던 예당저수지에 공주보 도수로 연결을 통해 원활한 농업용수를 제공이 가능해졌다.
2017년 가뭄 때 한국당 사무총장이던 홍 의원은 예당지에 지도부 현장방문을 요청했고 정우택 원내대표 등 지도부 9명의 방문을 통해 가뭄사태 대책마련을 위한 3억 원의 추경을 반영시킨 바 있다.
홍 의원은 이후에도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이개호 장관에게 직접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신규사업지구 지정과 수백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대술·신양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대술면과 신양면 일대에 송수관로 7.8㎞를 연결 가뭄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2023년 사업준공시 592㏊(179만평)에 달하는 논에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공급 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이번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으로 항구적인 가뭄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지역 농민들이 가뭄 걱정없는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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