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싱가포르 '커뮤닉아시아 2019'서 공기청정 기술력 뽐내

  • 경제/과학
  • 기업/CEO

클레어, 싱가포르 '커뮤닉아시아 2019'서 공기청정 기술력 뽐내

동남아 시장에 제품, 기술력 소개.. 세계 시장 공략 기대

  • 승인 2019-06-22 09:0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공기청정 기술 전문 기업 클레어(대표 이우헌)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커뮤닉아시아 2019(Communic Asia 2019)에 참가,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30회째를 맞는 '커뮤닉아시아'는 세계 4대 ICT 박람회 중 하나로서, 통신, 네트워크, 클라우드, 모바일 등 다양한 ICT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총 49개국에서 1179개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클레어는 동남아 시장에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였다. 여러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가졌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 공기청정 기술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클레어는 27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필터 원천 기술을 비롯, 핵심 부품인 팬 개발부터 완제품 양산 설비까지 갖추고 있다. 정전기 방식의 필터를 사용하여 0.1 미크론 이하의 초미세먼지부터 알레르기 균, 꽃가루, 곰팡이, 담배연기, 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포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클레어 공기청정기는 국내는 물론 대만, 홍콩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4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17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수출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4월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2019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 글로벌 기업임을 인정받고 있다. 

클레어 관계자는 “싱가포르 최대 전시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바이어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레어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19’에도 참가, 국내 시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아산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마당' 수상학교 시상
  5.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