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그룹 내 방산 4사와 공동으로 '호국보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수들은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또 육군본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군 복무 중 순직하거나 다친 장병을 지원하는 기금 사업인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홍보 및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밀리터리 유니폼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화그룹 방산4사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이다.
이날 협약식과 유니폼 전달식에는 한화이글스 박정규 대표이사와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박동철 소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영 회장이 참석했다.
이밖에 목함지뢰 상이자인 김정원 중사와 군 월급을 꾸준히 모아'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기부한 안정근 상병이 시구와 시타에 나섰다.
한화는 이날과 28일 경기에서 육군을 모티브로 제작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향후 자선행사에서 판매한 뒤 수익금을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화는 앞으로도 매년 6월 국군장병과 보훈가족, 호국 영령을 기리는 호국보훈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주 기자·유채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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