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봇은 기사를 작성하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퓨처스리그 경기 데이터를 자체 알고리즘에 입력하면 3초 이내 자동으로 기사가 생성된다. 해당 기사 내용은 기록 검수와 KBO의 최종 확인을 거쳐 송출된다.
지난해 179경기 기사를 생성한 케이봇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잔여 기간 동안 모든 경기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케이봇은 응용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변환이 가능해 기록지에 표기된 모든 상황을 각각의 형태로 기사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각 이벤트에 대한 고정 가중치와 변동 가중치로 구성해 이슈 중요도를 판별할 수 있다. 문장 생성 알고리즘을 적용해 상황과 맥락에 따라 기사 흐름을 정하고 다양한 템플릿 설정으로 반복된 표현을 제한하기도 한다.
한편, 케이봇 기사는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SNS(페이스북, 네이버포스트 등)를 통해 볼 수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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