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포스터 |
오는 28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독일예술가곡연주회 '레알슈팀메(Real Stimme)'가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강진희 침례신학대 교수를 중심으로 대전 뿐 아니라 서울과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성악인·피아니스트들이 모인 레알슈팀메는 독일어로 '진정한 목소리'라는 뜻이다. 이 팀은 인간 내면의 소리를 발견하고 그것을 청중과 나누고자 한다.
슈트라우스는 초기 습작시대를 거쳐 후기 작품까지 자연·사랑 등 다양한 소재의 시에 전통적인 간절한 구조 속에서 잦은 전조를 통해 화성을 사용한 낭만주의 기법을 사용했다. 또한 간결함을 추구하는 신고전주의 경향도 보이며 후기낭만과 신고전주의를 두루 섭렵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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