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아마 지금의 연인 관계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언제 당신의 연인과 헤어지는 것이 진정 옳은 일인지 관계의 징후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1.연인에게 내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점이 있다. 상대의 맘에 안 드는 점이 무엇이든 그냥 한번 받아들여 보자. 그 단점이 당신이 참고 넘어갈 수 없고 그가 그 점을 바꾸어 줄 의향이 없다면, 헤어지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2.자기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본다. 헤어지고 싶은 이유가 불안감이나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지도 모른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상대가 나에게 필요한 사람인지 아닌지 따져보자.
3.연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기 때문인지 아닌지 안쓰러운 마음에 이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4.더 이상 그 사람에게 빠져있지 않다. 어느 누구도 우리가 왜 사랑에 빠지고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지 모른다. 마찬가지로 언제 사랑이 식을지 모른다. 사랑이 식는 것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5.그 사람을 주변에 소개하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 사귀는 사람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고 주위에 소개하는 일은 신나는 일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연인을 보여주는 것이 싫다면 앞으로 행복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자기 자신에게 귀를 귀 기울여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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