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며 걷다 맨홀로 떨어진 美 60대' 이러한 뉴스를 접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렇게 스마트폰을 보느라 주변 환경을 살피지 못하는 이들을 스몸비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지금 당장 길거리를 나가면 마주칠 수 있을 만큼 보기 쉽습니다.
하지만 스몸비 현상이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중국은 아예 스마트폰 전용 인도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다가 다른 보행자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싱가포르는 땅바닥에 신호등을 설치했는데, 이는 아래쪽만 보며 걷는 스몸비들도 신호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시도 철길 인근 땅바닥에 신호등을 설치했습니다.
미국 하와이 최대 도시인 호놀룰루시는 스몸비들에게 15달러에서 130달러의 벌금을 물리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스몸비 관련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갖가지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는 가운데 여러분은 스몸비가 아니길 바랍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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