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오래 국내외 입주작가 '창작프로젝트 발표회'_window windows _3_ FLavie |
테미오래 국내외 입주작가 '창작프로젝트 발표회'_Cats Cradles_ Ale Gabeira_1 |
지난 4월부터 6월 30일까지 국내 입주작가 연출 1인, 무용 2인, 음악 2인, 배우 1인 등 6명이 입주했다. 해외 교류 작가는 2인으로 브라질과 프랑스 작가 각각 1인이 입주해 3개월간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발표회는 국내외 레지던시 입주 기간 종료에 따라 20일 오후 3시 개막행사와 브라질 작가 '알레가베이'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22일과 23일 오후 8시에는 국내 청년 예술인 창작 프로젝트 또 다른 날의 태양을 주제로 한 '이머시브 시어터' 연극을 개최해 관객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해외 교류 레지던시 작품전은 팔괘와 오방을 주제로 플라비, 알레가베이 2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30점의 설치 및 조각 작업 등 대전의 일상풍경과 근대문화 유산인 테미오래의 창문을 주제로 몽타주 이미지 작업을 구성한 전시를 선보인다.
해외 교류작가 결과 보고전은 20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테미오래 6호 관사에서 진행되고, 이번 레지던시 입주작가 공연 및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노기수 대전시 도시재생과장은 "테미오래 7호 관사 및 10호 관사를 국내외 레지던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처음 실시하는 뜻 깊은 작품전"이라며 "테미오래 레지던시 공간을 대전시 근현대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재창조 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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