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오래, 국내외 입주작가 8인 창작프로젝트 발표회

  • 문화
  • 문화 일반

테미오래, 국내외 입주작가 8인 창작프로젝트 발표회

3개월 입주 기간 종료, 퍼포먼스와 연극, 전시 선봬

  • 승인 2019-06-18 17:29
  • 신문게재 2019-06-19 21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테미
테미오래 국내외 입주작가 '창작프로젝트 발표회'_window windows _3_ FLavie
테미
테미오래 국내외 입주작가 '창작프로젝트 발표회'_Cats Cradles_ Ale Gabeira_1
대전시는 테미오래 도지사 공관에서 20일부터 테미오래 국내외 입주작가 8인의 창작프로젝트 발표회를 연다.

지난 4월부터 6월 30일까지 국내 입주작가 연출 1인, 무용 2인, 음악 2인, 배우 1인 등 6명이 입주했다. 해외 교류 작가는 2인으로 브라질과 프랑스 작가 각각 1인이 입주해 3개월간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발표회는 국내외 레지던시 입주 기간 종료에 따라 20일 오후 3시 개막행사와 브라질 작가 '알레가베이'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22일과 23일 오후 8시에는 국내 청년 예술인 창작 프로젝트 또 다른 날의 태양을 주제로 한 '이머시브 시어터' 연극을 개최해 관객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해외 교류 레지던시 작품전은 팔괘와 오방을 주제로 플라비, 알레가베이 2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30점의 설치 및 조각 작업 등 대전의 일상풍경과 근대문화 유산인 테미오래의 창문을 주제로 몽타주 이미지 작업을 구성한 전시를 선보인다.

해외 교류작가 결과 보고전은 20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테미오래 6호 관사에서 진행되고, 이번 레지던시 입주작가 공연 및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노기수 대전시 도시재생과장은 "테미오래 7호 관사 및 10호 관사를 국내외 레지던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처음 실시하는 뜻 깊은 작품전"이라며 "테미오래 레지던시 공간을 대전시 근현대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재창조 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3.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AI디지털교과서 논란 지속, 교사들 "AIDT 사용 거부" 선언까지

AI디지털교과서 논란 지속, 교사들 "AIDT 사용 거부" 선언까지

2025년 3월 일부 학년과 과목에 도입될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AIDT)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엔 교사들이 AIDT 사용을 거부하고 나섰다. 11월 29일 교육부의 AIDT 채택을 앞두고 정책에 대한 불만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9일 AIDT 거부 교사 선언을 천명하고 12월 3일까지 서명을 받는다. 시작 이틀 만에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전교조는 AIDT 도입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상황에서 2025년 정책이 시작되는 데 반대하며 사용 거부, 채..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