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건강 위협하는 간 질환, 일상 속 관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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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건강 위협하는 간 질환, 일상 속 관리 방법은?

간 영양 제품, 원료 기능성 입증 여부와 안전성 등 꼼꼼히 따져봐야

  • 승인 2019-06-17 12:54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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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매년 간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한국인이 160만 명을 넘으며, 간 질환이 2017년 국내 사망 원인 7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국인은 맵고 짠 음식은 물론이고, 알코올과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많아 지방간이 발병하기 쉽다. 음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 때문에 간 내 지방이 간 전체 무게의 5%를 넘으면 간염이나 당뇨, 고지혈증, 간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간 건강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우선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더불어 식단 관리와 적당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알코올 섭취를 줄이며 비타민B와 수분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는 간 건강기능식품의 꾸준한 섭취를 통해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간에 좋다고 알려진 영양 보충제를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식약처 승인을 거쳐 정식으로 판매하는 제품인지 따져봐야 한다. 밀크씨슬 등 잘 알려진 성분이라도 모든 제품이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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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뉴트리오가니카에서 리뉴얼 오픈된 비타민샵은 미국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 나우푸드의 국내 공식 파트너 ㈜노바렉스와 함께 ‘나우푸드 실리마린 60캡슐’을 국내에 최초로 정식 출시했다. ㈜노바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제조업체이며, 나우푸드 제품 생산 시 미국 본사의 엄격한 품질기준을 따르고 있다. ‘나우푸드 실리마린’은 기능성 원료인 밀크씨슬추출물의 인체시험 결과, 간 기능의 주요 지표인 GOT와 GPT 수치가 개선되는 것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더불어 한국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려한 것은 물론 식약처 관리 기준 및 품질 기준이 적용됐다. 차별화된 프랑스산 원료를 사용해 하루 1캡슐로 130mg의 실리마린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섭취는 충분한 물과 함께 1일 1회 1캡슐을 식후나 식사 중간에 섭취하면 된다. 

또한 유명 해외 직구 사이트 등을 통해야만 구매할 수 있었던 인기 브랜드의 간 건강 제품을 국내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비타민샵 관계자는 “나우푸드 실리마린은 원료의 원산지부터 제조 과정까지 세세하게 확인하여 만든 간 영양 보충제이며,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바쁜 한국인의 간 건강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간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부터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 활력 있는 생활을 원하는 사람까지 한국인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보충하고 싶다면, 기능성이 입증된 나우푸드 실리마린을 선택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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