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찰청 통계 결과 원인별 소년범 현황에 대해 '유연·호기심'이 38.1%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범죄 유형으로는 '폭력범죄'건수가 가장 많았다.
죄종별 소년범 현황을 살펴보면, 1000명 이하 소년범 중 '손괴'가 9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협박 462명, 장물 437명, 강도 243명, 체포감금 133명, 방화 119명, 도박 62명, 살인 17명 순이다.
1000명 이상 소년범에서는 '절도'가 2만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폭행상해 1만1649명, 폭력행위 7747명, 사기 6184명, 강간 1933명, 횡령 1428명, 공갈 1027명 순이다.
원인별 소년범 현황을 보면 '우연'이 26.8%로 가장 큰 비율을 보였다. 이어 '호기심' 11.3%, '이욕(생활비, 유흥비 충당, 허영과 사치심) 14.9%, '유혹' 1.4%, '사행심' 1.1% 순이다.
미성년범죄자들의 범죄 유형으로는 '폭력번죄'가 2만194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절도 1만9971건, 지능범죄 9358건, 교통범죄 9338건, 강력범죄 2311건, 풍속범죄 1486건, 특별경제범죄 642건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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