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건종합건설 자회사 (주)건강이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조감도. |
자회사인 (주)건강이 시행을 맡아 최근 첫선을 보인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1순위(당해)에서 마감됐다.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공공택지 C1 블록에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모두 218가구가 공급되며 시공은 원건설이 맡았다.
특히 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보통학 가능하고, 신내역과 양원역 등 4개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서울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A, B)로만 공급된다.
모두 93가구인 특별공급은 신혼부부특공에서 9.83대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평형대는 84.8456㎡(35가구)로 모두 344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84.9306㎡(8가구)는 63명이 청약 신청해 7.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는 125가구 모집에 1569건이 접수, 평균 12.55대1의 경쟁률로 전 세대 마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 경쟁률은 84.9306㎡로 15.50대 1이었다.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기 때문에 주변 시세에 비해 착한 분양가와 입지 면에서 부족할 것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히려 물량이 많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이 컸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682만원으로 집값은 5억 5000만원 수준이다. 신내동 일대 입주 10년 지난 아파트 시세를 감안하면 당첨자들은 1억원 가량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7월 1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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