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빌 의정부점, '퍼펙트환불' 프로그램 도입… "재미없는 게임은 환불하세요"

  • 경제/과학
  • 취업/창업

플스빌 의정부점, '퍼펙트환불' 프로그램 도입… "재미없는 게임은 환불하세요"

재미없는 게임은 24시간 내 100% 환불 가능해

  • 승인 2019-06-15 09:4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플레이스테이션 매매 전문인 '플스빌'에서 최근 재미없는 게임은 100% 환불이 가능한 '퍼펙트환불' 제도를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스빌에서 구매한 중고 타이틀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24시간 이내로 구매 지점을 방문하면 100% 환불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게임타이틀의 경우에는 소비자 사이에서 직접 중고 거래 시, 시즌에 따른 수요의 변동과 손을 탈수록 시세가 떨어질 수 있는 리스크를 안고 가야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구매한 중고 타이틀이 흥미롭지 않을 경우 후회가 밀려오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플스빌의 퍼펙트환불 제도는 이러한 점을 보완한 것.

플레이스테이션 및 닌텐도 스위치의 게임타이틀과 본체 및 주변기기를 취급하는 플스빌의 기존의 신품 및 중고 매매 관련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되, 소비자 만족을 위해 해당 제도를 더했다. 기존의 운영 시스템에서 이미 중고 매매가 전문적으로 시스템화 되어있기 때문에 개인간의 직접 중고거래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는 해결하면서 환불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달라진 플스빌의 판매 시스템은 현재 광주 본점 및 경기 북부 초대형 매장인 의정부점을 포함하여  전국 29개의 전 지점에서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이 덕분에 비디오게임과 비디오게임의 중고거래를 즐기는 모든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만족스러운 혜택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스빌은 브랜드 런칭 2년여만에 30호점을 돌파하며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가맹점 개설이 수도권 지역에서부터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매장 오픈시의 반응은 게임 타이틀이나 주변 기기를 구매하기 여러운 환경인 지방쪽에서 더 좋은 편이다.

플스빌은 최저임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업을 꾸려 나갈 수 있는 1인 창업 아이템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고정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순수 마진폭을 대폭 높인 사업 구조가 바로 그 이유다. 이에 더해, 닌텐도 스위치의 한국 서버 온라인 서비스 정식화와 플레이스테이션5의 개발 소식 등 게임타이틀 및 주변기기에 관한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어 '플스빌'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플스빌'은 경기 광주본점외에, 의정부점, 부산하단점, 야탑CGV점, 대전탄방점, 수원호매실점, 남양주호평점, 하남덕풍점, 인천송도점, 일산주엽점, 동탄2신도시점, 김포장기점, 천안불당점, 수원영통점, 안양일번가점, 오산점, 세종점, 수원광교점, 인천구월점, 용인수지점, 아산용화점, 충남당진점, 원주단구점, 전주점, 시흥배곧점, 부천점, 고양화정점이 가맹점을 오픈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대전도안점, 파주점이 본사와 계약을 맺고 오픈 준비 중에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