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처 |
지난 13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정준영 사건을 담당한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A(54) 경위를 직무유기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아울러 정준영의 변호사 B(42)씨는 직무유기 공범과 증거은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54) 경위는 변호사 B(42)씨에게 "휴대전화를 분실한 걸로 쉽게 쉽게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A경위는 "사건을 빨리 끝내고 싶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2016년 8월 여자 친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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