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유관순열사 서훈 1등급 추서 국민대축제 발대식

  • 정치/행정
  • 국회/정당

홍문표, 유관순열사 서훈 1등급 추서 국민대축제 발대식

9월28일 천안병천 국민대축제 준비차원 황교안 대표도 참석
"세계평화 영웅 숭고한 뜻 기릴 것" "김형권 강진석 서훈 박탈해야" 쓴소리

  • 승인 2019-06-13 16:50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PYH2017101214600001300_P2_20181009174254343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은 13일 유관순열사의 서훈등급 격상을 축하하고 기리기 위해 9월 28일 천안 병천면 일대에서 열 예정인 국민대축제 준비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안상수 전 국회 예결위원장 등 1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이 연사로 나와 '유관순열사 독립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공적 및 역사성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홍문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대축제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상징을 넘어 전 세계 민주주의와 평화, 자유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대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홍 의원은 "유관순 열사 서훈 격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정부에 촉구했지만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3.1절이 다가오자 대통령 말 한마디에 유관순 열사 상훈이 격상됐다" 며 "정부가 유관순 열사의 서훈을 격상시켜주기 위한 진정성이 있다면, 김일성 삼촌 김형권과 외삼촌 강진석에게 수여돼 있는 서훈등급 4등급 애국장도 박탈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5.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가 도안신도시로 변화한 분위기다. 대다수 단지에서 미분양이 속출했는데, 유일하게 도안지구의 공급 물량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하반기 일부 단지의 분양 선방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내년에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도안 2-2지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20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9건이 접..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대한민국 펜싱의 역사를 이어갈 원석을 찾기 위한 '2024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시장배로 대회 몸집을 키운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검객과 가족, 코치진, 펜싱 동호인, 시민 2200여 명이 움집, '펜싱의 메카' 대전의 위상을 알리며 전국 최대 펜싱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23~24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이틀간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는 중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펜싱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올해 두 번째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 펜싱 대회다.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는 이장우..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