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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무실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 77-2번지에 있으며, 설명회는 토지 소유자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에 이어 감정평가, 보상금 청구절차 안내, 주민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2차) 보상규모는 모두 117필지(118억원)이며, 전체 353필지 가운데 46필지는 이미 보상금 집행이 완료됐다.
이번 2차 구간의 보상 토지와 지장물, 영농비 등의 손실보상금은 계약체결에 따른 구비서류(계약서, 등기승락서, 협의취득서, 인감증명) 제출 후 소유권이전 등기 완료 절차를 거쳐 약 20일 내에 지급된다.
계룡시 국도 대체 우회도로(연산~두마) 건설공사는 국도 4호선 간선기능 제고 및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2025년 말까지 1717억원을 투입해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에서 대전 유성구 방동까지 총 8.5㎞ 구간의 자동차전용도로를 건설한다.
또 내년 하반기까지 모든 보상절차가 마무리되면 원활한 공사추진이 가능해 짐으로써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조기 개통으로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서는 보상업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요청사항은 재산권 침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공사와 보상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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