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모지만 다람쥐도 엄연히 쥐라서 각종 질병과 해충을 옮길 수 있다.
애완용으로 키워보면 경계심이 많고 스트레스를 잘 받아서 키우기 까다롭다. 독립성이 높아서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수명은 10년쯤 된다. 다람쥐 꼬리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절대로 꼬리를 잡으면 안 된다.
행동이 민첩하여 방에 풀어놓을 경우에는 탈출구를 모두 막은 후에 풀어준다.
설치류계의 호랑이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크고 강한 완력을 가진 고양이를 우습게 보며 가지고 놀기도 할 정도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기 전 미리 도토리를 보관해 두는데 이때 숨겨둔 장소를 까먹기 때문에 싹을 틔우고 나무가 되어 숲이 이뤄진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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