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티볼대회는 유소년의 체력 증진과 학교 체육 프로그램 정착, 나아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교육대학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예선 조별 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를 대상으로 이만수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종열 육성위원의 원포인트 레슨을 통한 재능기부와 함께 팀별 남녀학생이 참가하는 홈런더비 행사도 마련됐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두 팀은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최우수선수상과 페어플레이상은 각각 20만원의 상금을 준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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