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핵융합연이 보유한 첨단 핵융합·플라즈마 기술의 특허 동향 분석과 효율적인 지식재산의 활용 전략 수립을 통해 특허 시장성 강화와 효율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유망기술 발굴 등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R&D 전 과정의 특허 동향 분석,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전략 수립에 관한 사항 ▲특허전략 개발지원이 필요한 핵융합·플라즈마 분야의 중소기업 수요조사 및 수요기업 발굴에 관한 사항 ▲핵융합·플라즈마 기술개발 중소·중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특허조사분석 등이다.
핵융합연은 전략원이 보유한 전문화된 특허전략 개발 프로그램들과 축적된 기술혁신 IP전략 노하우를 활용, 핵융합·플라즈마 관련 R&D 특허의 시장성을 강화하고, 핵융합·플라즈마 분야 기술을 관련 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에 확산함으로써, 중소·중견 벤처기업 육성지원과 R&D 지식재산의 고부가가치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핵융합연 유석재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핵융합·플라즈마 기술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는, 기업이 원하는 시장 맞춤형 기술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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