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음의 최대 가청범위는 20Hz - 2만Hz라고 하는데, 피아노의 88건반은 최저음이 27.5Hz, 최고음이 4,186Hz이며 소리로는 그 4배 음까지 들을 수 있다.
따라서 그 이상 건반 수를 늘려도 음악적으로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한다.
음역표준으로 자리잡은 88건반 피아노가 보급된 것은 20세기에 들어서부터고, 쇼팽이나 리스트도 78건반이나 85건반을 사용해 수 많은 명곡을 남겼다.
피아노의 건반이 더 많아져도 더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결론~.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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