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자 인스타그램 |
홍자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특설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홍자는 "전라남도 영광 단오제,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돼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라도 행사에 처음 와본다. (송)가인이가 경상도 가서 울었다는데, 그 마음을 제가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여러분 열화와 같은 성원 보내주셔서 너무 힘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전라도 자주 와도 되겠냐. 우리 외가는 전부 전라도다. 낳아준 분, 길러준 분, 다 내 어머니이듯, 경상도도 전라도도 다 나에게는 같은 고향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홍자의 발언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그의 멘트가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