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동생 홍진영과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홍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선영의 검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의사는 "검사 결과가 안 좋다. 이것만 보고는 60대 환자가 들어올 줄 알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현재 상태로 그냥 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 올 확률이 100%다. 뇌혈관도 심각하다"라며 "40살이 안 된 사람이 가지고 있을 결과는 아니다. 38세인데 65세 노인과 혈관 나이가 같다"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홍선영은 “나도 그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했다는 거 잘 안다. 그래서 요즘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간 7kg 정도 감량했다”라고 말하면서도 울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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