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생활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중 '직장생활'이 73.3%로 가장 높았다.
4명 중 3명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셈이다.
또한 '생활 전반'에서 54.9%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2명 중 1명은 사는 게 괴롭고 힘들다는 결론이다.
이어 ;가정생활' 42.7%, '학교생활' 52.9%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압박을 이겨내기 위한 행동으로 '음주'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운동, 폭식, 게임 순이다.
한국사회의 행복 체감도를 살펴보면 '현재도 괜찮고 미래도 괜찮다'가 56.7%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과거보다 낫지 않고 현재 편균보다 불행'하다는 응답이 20.2%, '과거보다는 낫지만 현재 평균보다 불행'하다는 응답이 2.4%, '현재 평균보다 불행하지만 미래는 희망적' 18.1%, '현재는 괜찮지만 미래는 불안하다' 2.6%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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