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어부바효예탁금 1호 가입자를 축하하고자 가입자가 조합원으로 있는 천안신협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윤식 중앙회장, 세번째가 가입자의 부모, 네번째가 배범진 천안신협 이사장, 다섯번째가 이용선 천안신협 전무. /신협중앙회 제공 |
신협중앙회는 7일 천안신협에서 어부바효예탁금 1호 가입자 축하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배범진 천안신협 이사장, 어부바 효 예탁금 부모와 자녀(어부바효예탁금 명의인, 명의인 부모) 등이 참석해 어부바효예탁금 1호 가입자를 축하하고, 공기청정기를 1호 가입 특별 선물로 전달했다.
어부바효예탁금 1호 가입자인 천안신협 김미경(50) 조합원은 "평소 고령의 부모님의 건강 때문에 염려하던 차에 신협 직원의 권유로 가입하게 됐다"며 "부모님께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전화 안부 서비스 등이 특히 기대된다"며 "부모님 케어까지 도와주는 고마운 상품을 출시한 신협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협 어부바효예탁금은 고령조합원을 위한 효의 마음을 담은 신협만의 특화상품으로 고령의 부모님에게 ▲전화안부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상해사망공제 공제료 전액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협의 예금 신상품이다. 7일 현재 121명이 가입했으며,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어부바'와 '효'를 합성해 이름을 지은 이 상품은 금융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신협의 가치를 담은 상품으로, 고령조합원에 대한 돌봄과 효의 실천을 위한 대표적인 포용 금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부바효예탁금은 수익을 목적으로 기획한 상품이 아닌, 신협 포용금융의 일환이자 신협이 고령조합원을 생각하는 효의 마음을 반영한 상품인 만큼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하며 "신협은 앞으로도 질 높은 금융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의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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