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4~5일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총선 인식에 대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홈피참조)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에서 '현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1%로 집계됐다. '현 정부의 잘못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39%다. 모름/응답거절은 10%.
다른 지역의 경우 여당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광주·전라 73%로 가장 높았고 서울 49%, 인천·경기 48%, 부산·울산·경남 38%, 대구·경북 29% 등 순이다.
야당 후보를 찍겠다는 답변은 대구·경북 54%, 부산·울산·경남 47%, 인천·경기 39%, 서울 38%, 광주·전라 17% 등이다.
강제일 기자·김소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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