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연아 페이스북 |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는 ‘올댓 스케이트(All That Skate) 2019’가 열렸다.
이날 김연아는 ‘다크 아이즈(Variations on Dark Eyes)’와 ‘이슈(Issues)’의 새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그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공연을 마친 김연아는 “공연 전까진 괜찮았는데, 막상 은반 위에 서니 긴장이 되더라.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이 많은 호응을 해주셔서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모두 빠른 템포의 음악이라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공연에 점프 요소를 넣을까도 고민했다. 공백기가 길었던 데다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