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작품 사진 |
뉴 댄스 페스티벌이란 무용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음 세대인 신진 안무가들을 발굴해 그들의 실험성과 독창적인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기수로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행사다. 대전뿐 아니라 서울·경기권, 전북, 강원 등 전국 각지의 젊은 안무가들의 무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지역무용축제다.
밝넝쿨 작품사진 |
또한 13일에는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 회의실에서 '젊은 무용가들이 국제무대로 나아갈 방안에 대하여'를 주제로 최성옥 21세기 현대무용연구회 대표와 이찬주 춤 자료관 대표이자 평론가인 이찬주 등 10인의 안무가들이 좌담회를 개최한다.
미국팀 공연 모습 |
미국팀 공연모습2 |
9일 오후 5시부터 으능정이거리에서 '최보결의 힐링댄스'가 펼쳐진다. 시민들에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무용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고 지역민이 소통하는 페스티벌로 꾸미겠다는 기획 의도다.
13일 오후 6시부터는 해외 초청 무용단인 캐나다의 Human Body Expression, 미국 초청 안무가 J'Sun Howard의 안무가와 무용수, 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 무용예술 교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캐나다팀. |
최우수 작품 수상작에는 50만원이 수여되며 미국 뉴욕 덤보 댄스 페스티벌, 디트로이드 댄스 페스티벌과 같은 해외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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