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캡처 |
지난 5일 김혜자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웃자고 한 말이 와전돼 기절초풍할 일이 벌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괴로워서 응급실에 두 번 실려 갔다 왔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기사와 댓글들을 보고 기절초풍했다. 봉 감독이 원빈 씨와 짜고 나를 속이고 성추행했다니. 이런 말 입에 올리기도 두렵고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미투로 지탄받은 사람 중에 얼마나 억울한 사람이 많을까 그런 생각도 한다. 세상이, 사람들이 괴물 같다”라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