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무려 95%에 달한다. 덩달아 어플리케이션 시장 규모도 커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해 주는 플랫폼 어플도 다수 등장했다.
정보가 곧 돈이 되는 세상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어주는 플랫폼은 대부분 유료일 수밖에 없다. 특히, 양질의 서비스나 고급정보를 제공할 경우, 유료서비스를 결제하거나 가입 자체가 유료인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간편하게 세차를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세차앱이 프리웨어 운영을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송명광 대표이사의 야심작 세차어플 엠카(M.Kar) 어플리케이션이다. 엠카는 세차업주와 세차를 원하는 고객에게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반면, 광고와 부수적인 세차용품을 판매하는 협력사를 구성해 수입을 충당할 계획이다.
엠카는 출장스팀세차와 예약세차, 셀프세차의 위치 등 다양한 세차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서비스와 더불어 실시간 날씨정보도 제공한다. 사업주들은 자신의 세차서비스를 무료로 홍보해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고객들은 원하는 세차 서비스의 장소와 시간을 직접 선택해 편리하게 세차를 이용할 수 있다.
엠카를 운영 중인 에스엠케이 송명광 대표이사는 “서비스가 출시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도 엠카 어플의 사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많은 콜 수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방문예약서비스와 차량동호회인들이 셀프세차장의 카테고리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엠카는 간편하게 세차를 알아볼 수 있는 지역기반 앱으로, 세차장 업주 본인이 직접 등록 후 홈페이지처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종류의 세차업체 등록이 가능하며 고객은 로그인도 필요 없이 아주 간편하게 실시간 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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