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시멜로우 - 마시멜로우의 주원료는 우유가 아닌 젤라틴이다. 젤라틴은 동물의 껍질과 뼈를 끓여서 만든다.
2. 피자치즈 - 큰 덩어리의 치즈를 갈아서 만든 것이 아니라, "셀룰로우스"라고 불리는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이는 목재펄프에 주원료이기도 하다.
3. 젤리빈 - 작고 보석 같은 생김새에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젤리빈! "셀락"이라는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랙벌래'라는 곤충의 분비물이다.
4. 맥주 - 맥주는 보리로 만들어 안전할 것 같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맥주에 "부레풀"이라고 불리는 민어의 부레로 만든 풀이 들어간다.
5. 빨간 색소가 들어간 음식 - 인조적으로 빨간 색을 내는 음식 중 대부분에는 연지벌레를 으깨서 만든 색소가 들어가며 성분표에는 "카민"이나 "암적색"으로 표기된다.
식품 회사들이 천연이나 유기농 재료를 쓴다는 말로 제품을 홍보하는 이유를 알겠지? 이런 원료에서 나오는 화학제품을 쓴다는 사실로는 도저히 홍보가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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