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은 4일 최저기온을 11℃ ~ 17℃, 최고기온을 27℃ ~ 31℃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며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견됐다. 국립과학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전날 밤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센터는 다만, 오후 대기 확산이 원활해 영남권과 일부 호남권을 제외한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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