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온라인 매출 증가 추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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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온라인 매출 증가 추세 보여

온라인 유통업체 성장에 맞춘 마케팅 수단 선택 중요해

  • 승인 2019-06-04 18:15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지난 5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추이 조사>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2.9% 감소한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14.1%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이와 관련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오프라인 매출의 경우 온라인으로 고객 이탈과 의류부문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 오프라인 부문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반해 온라인 매출은 5월 가정의 달 관련 상품 판매 증가와 식품 판매 증가로 전체 온라인 매출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D_오픈프레스

실제로 온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온라인판매중개와 온라인판매 영역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9.4%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유통업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매출 추세가 변화되는 지금, 온라인 유통업체의 성공을 위해 마케팅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그 방향이 기울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다르면, 2019년 6월에는 신문과 방송 등 전통 오프라인 매체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그나마 온라인-모바일 매체가 전체 시장을 받쳐주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처럼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는 지금,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수단 중 보도자료를 활용한 온라인 언론홍보가 정확한 타깃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는다.

종합홍보대행사 뉴스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오픈프레스(대표 김도영)의 김고은 팀장은 “유통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업계의 추세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오는 지금, 온라인 마케팅 수단으로 온라인 언론홍보를 문의하는 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인터넷 뉴스에 기업 정보가 노출되면 제품과 서비스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신뢰감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온라인 언론홍보 서비스 이용할 경우, 풍부한 기자망을 갖추고 있지 않아도 기업의 이슈를 쉽게 뉴스 영역에 노출시킬 수 있다. 기업 규모와 홍보 이슈에 맞춰 전략적인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고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집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는 ‘뉴스캐스트’를 통해 초특가 언론홍보부터 메이저 언론홍보, 동영상 언론홍보, 해외 언론홍보 등 다양한 언론홍보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SNS, 구글 GDN 등 온라인 광고, 신문/전광판 등 오프라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마케팅을 돕고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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